29초 모비스 영화제 4등 아깝상] 어머니 (김상태 감독) ▶ 현대 모비스와 함께하는 29초 모비스 영화제 (사보 400호 특집 이벤트) 사보 400호 특집을 기념하기 위해 사보편집실에서 대대적으로 진행했던 '29초 모비스 영화제'를 기억하시나요? 10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 달간 '가족'과 '회사'를 주제로 한 29초 영상을 공모받았는데요..
기획의도: 현대모비스 본사는 남자 직원 수가 월등히 많습니다. 이 때문에 매일 아침 화장실 변기를 차지하기 위해 전쟁이 벌어지곤 합니다. 심지어 너무 급할 땐 기다리지 못하고 다른 층을 전전하지만( 노마드족 혹은 원정대) 다른 층 화장실에도 길게 늘어져 있는 줄을 보며 절망하곤 하죠. 이러한 상황을 재미있게 풍자해보고자 작품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. 시..
기획의도: 최근 우리 사회는 '타인에 대한 배려' 부족으로 점점 각박해져가고 있습니다. 회사에서도 동료와의 대화가 단절된 상황이죠. 이러한 현상을 토대로 영화를 만들어봤습니다. 2005년에 제작돼 방송된 바 있는 '1분의 배려'를 모티브로 했는데요. 하루 24시간 중 0.07% 밖에 차지하지않는 1분을 동료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데 사용하자는 취지로 작업했습..
기획의도 저의 '별일 없는' 회사 생활이 사실은 '살아 있다'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. 눈 뜨자마자 출근 준비하기, 엘리베이터 기다리기, 점심 먹기 등은 별거 아니지만 모두 저의 소중한 회사생활입니다. 저를 시기하는 친구들에게 '난 아무 일 없이 잘살고 있다'는 것을 자랑하기 위해 BGM은 장기하와 얼굴들의 '별일 없이 산다'로 골랐습니다.
기획의도: 우리 팀 모 과장님이 회식자리에서 종 종 해주시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해서 제작했습니다. 지친 몸을 이끈 채 퇴근하고 나서도 집안일에 힘쓰는 현대모비스인들에게 작은 재미를 드리고싶어서 출품하게 되었습니다. 열연해준 남편과 아들에게 고맙다고 전하며, 제 영화의 제목처럼 이 시대의 모든 아빠! 늘 힘내길 바랍니다.
기획의도: '만약 주변에 늘 있던 회사 동료들이 없어진다면?'이라는 상상에서 출발했습니다. 일할 때, 밥 먹을 때, 발표할 때 등 상황별로 아무도 없는 장면을 보여줍니다. 그리고 마지막에 아침 체조부터, 식사, 회식, 워크샵 등 회사 동료들과 함께한 추억을 나열해 평소에 는 늘 그 자리에 있어 가볍게 생각했던 일상의 소중함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.